루닛의 미국 진출,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 인수 소식 전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성공적인 글로벌 인수합병(M&A)을 이루어 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14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루닛은 볼파라 지분 100%를 1억9307만 달러, 한화 2525억원에 인수하는 결정을 이사회를 통해 의결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

이번 인수를 통해 루닛은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FDA에서 승인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와 함께 볼파라 인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서범석 대표는 말했습니다.

볼파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과 강점

볼파라는 뉴질랜드 소재의 유방암 검진 특화 AI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미국 시장에서 97%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볼파라 제품을 사용하며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42%에 달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확보와 미래 성장 전략

이번 인수로 얻게 된 볼파라의 네트워크와 데이터는 루닛이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의 자율형 AI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루닛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권 여성 약 1억장의 유방촬영 이미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인수 후에는 매년 2000만장의 추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

서범석 대표는 "AI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루닛은 업계 경쟁사로서는 따라올 수 없는 큰 격차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의 미래 성장과 수익

루닛은 이번 인수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볼파라와 루닛이 모두 흑자전환한 2025년, 이익은 물론 1000억원대 매출을 발생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양사의 현금흐름이 양호하여 2년 안에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루닛과 볼파라의 인수합병은 두 기업의 강점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술과 의료 분야의 결합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는 루닛과 볼파라의 미래 성장에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