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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디스플레이, 1조 36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 OLED 사업 강화로 미래 성장 기대

by doolyda 2023. 12. 21.

안녕하세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1조 3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2004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주요 내용

1. 유상증자 규모와 비율
   - 총 1조 3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약 1억42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증자 비율은 39.74%입니다.
   - 예정 발행가는 20% 할인된 955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최종발행가는 내년 2월 29일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2. 유상증자 이유
   - 중소형 OLED 사업 확대 및 대형·중형·소형 OLED 전 분야에서의 생산·운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합니다.
   - IT·모바일·차량용 OLED 사업 확장과 생산·운영 안정화에 필요한 운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합니다.

3. 자금 사용 계획
   -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의 30%는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투입되고, 40%는 OLED 제품 출하, 고객 기반 확대, 신제품 대응을 위한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4. 부채비율과 성과 개선 전망
   - LG디스플레이의 부채비율은 올해 3분기에 322.2%까지 상승했습니다.
   - 그러나 애플의 아이폰 공급 계약 등으로 6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향후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5. LG전자의 참여 계획
   - LG전자, LG디스플레이의 대주주로서 이번 유상증자에 5000억원 규모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LG전자는 신규 발행주 중 배정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주식에 대해 청약할 계획이며, 이는 5173만7236주에 해당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의 성장을 준비하고, OLED 사업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으로의 발전과 성과에 기대가 큰 소식이죠. 함께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