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발표된 실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인 생활 가전과 미래 성장 사업력인 전장(자동차 전자 장비)을 중심으로 호조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전장 부문은 사업 시작 10년 만에 최대치의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과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5% 증가하여 1조 원에 육박하는 9967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매출은 2.2% 감소한 20조 7094억 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둔화와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인 8084억원보다 약 2000억 원 가까이 높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LG전자의 주력사업인 생활 가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특히 전장 부문에서는 B2B 사업 확대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LG전자가 3분기에는 지난해 최고치에 버금가는 역대급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B2B 사업은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B2B 매출액을 40조원 이상으로 늘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사업군인 가전,
TV 등은 콘텐츠·서비스, 구독 등을 결합하여 수익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는 3분기에 2조 5035억원의 매출액과 134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장 사업은 1년 6개월이 지난 후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효자'로 평가받았습니다. 최근 자동차 부품 시장은 일시적인 수요둔화 우려가 있지만 전기차 전환 가속화와 고부가 부품 수요 고속 성장은 여전히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H&A 사업본부는 3분기에 7조 4574억원의 매출액과 504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마케팅 자원 투입 확대와 생산, 구매, 물류 등의 경쟁력으로 수익성을 냈습니다. LG전자는 가전사업의 B2B 영역에서 탈탄소 및 전기화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와 함께 2030년까지 히트펌프 600만대를 공급하는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3분기에 3조 5686억 원의 매출액과 110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하였지만 연말 성수기를 앞둔 판매 확대로 직전 분기보다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LCD 패널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자원 투입 효율화와 콘텐츠·서비스 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에 성공하였습니다. BS 사업본부는 3분기에 1조 3309억원의 매출액과 20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IT 수요둔화로 인해 매출과 수익성이 약화되었습니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B2B 영역에서의 성과와 탈탄소 및 전기화 트렌드에 주목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3분기에 영업이익과 실적에 따른 미래전략부분에서도 아주 전망이 좋아 보입니다.
얼마 전 포스팅한 SK 하이닉스와 기아자동차처럼 LG 전자도 3분기 실적에 따른 계획과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 중 대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전략으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아주 뿌듯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리 인상 동결의 영향과 예상되는 시장 변화 (0) | 2023.11.02 |
---|---|
한미약품, 성장과 혁신으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 기업 (0) | 2023.11.01 |
삼성전자 DS 부문의 실적과 전망 (0) | 2023.10.31 |
기아자동차 전망과 실적 (0) | 2023.10.27 |
SK하이닉스 전망 (0) | 2023.10.26 |